경남농기원, ‘PLS대응, 현장컨설팅’
경남농기원, ‘PLS대응, 현장컨설팅’
  • 김영훈
  • 승인 2019.03.0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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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모든 작물에 적용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도농기원과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48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식량, 원예, 특작 3개반으로 편성, 현장을 방문 1대 1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농약 사용요령과 작물별 등록된 농약, 미등록농약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지금처럼 우리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농업인 스스로 실천하도록 농약안전사용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민찬식 도농기원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들은 지금처럼 등록된 농약을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해 안전먹거리 생산에 동참하면 된다”며 “이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점이나 등록된 농약이 없어서 병해충 방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농업기술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후 직권등록 요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PLS제도는 국내외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적용된다. 허용되지 않는 농약의 성분에 대해서는 0.01ppm이라는 기준을 적용해 기준량이 초과될 경우에는 해당농산물을 폐기하는 등의 제재로 안전한 농산물만 유통될 수 있도록 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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