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겨울철 미사용 농기계, 봄철 대비 점검
[농사메모] 겨울철 미사용 농기계, 봄철 대비 점검
  • 경남일보
  • 승인 2019.03.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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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채종 벼 종자 활력 검사와 농기계 사전 점검 실시, 맥류 포장 잡초방제에 신경 쓰고, 마늘·양파 재배관리와 노균병 방제, 과수원 기계유유제 살포, AI차단방역 및 환절기 축사 소독에 철저를 기한다.

◇벼농사=자가 채종한 농가와 자율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종자 활력검사를 받은 후 하용하고, 신품종을 재배할 때는 적응지역,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특성을 파악한 후 사용한다.

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기계는 사용 전 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등 주요부위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필요 시 세척 및 부품교환을 통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이 되도록 한다.

◇밭작물=웃거름을 준 맥류포장에는 롤러를 이용하여 답압을 해주면 동해로 인한 뿌리 들림, 건조피해 예방, 이삭 수 증가의 효과가 있으므로 답압을 해주고, 건조해서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관수를 실시한다.

맥류생육재생기가 지나면 잡초 발생도 많아지게 되는데, 잎이 넓은 잡초가 많이 날 경우 잎이 3~5개일 때 잎 처리용 제초제를 물 20L에 60㎖를 녹인 후 10a당 100L씩 살포하고, 잔디 같은 잡초인 둑새풀이 많은 경우 잎 수가 2~3개일 때 하모니 입상수화제를 물 20L에 1.4g을 녹인 후 10a당 100L를 뿌려준다.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상토, 농약, 전용비료 등 각종농자재를 미리 준비하고, 콩 정부보급종 종자신청이 3.15일까지 실시되므로 품종특성을 미리 알아본 후 해당지역에 공급되는 품종을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 희망품종과 물량을 신청한다.

◇채소=무공비닐로 멀칭을 한 마늘은 잎을 비닐 밖으로 꺼내야 하는데, 잎을 꺼낸 후 저온에 노출되면 잎 끝부터 흰색으로 말라 피해가 발생하므로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잎 꺼내기 2~3일 전에 미리 구멍을 내어 순화하고, 일기예보를 참고하여 맑고 따뜻한 날이 2~3일 이어질 때 작업을 한다.

연약하게 자랐거나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 심겨진 양파에 노균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기온이 오르고 안개가 잦거나 비가 자주내리면 적용약제를 흙 속까지 충분히 적셔지도록 살포해준다.

시설재배 토마토의 이슬에 의한 냉해, 또는 미세열과 등 생리장애 예방을 위해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해뜨기 전에 충분히 가온을 실시하고, 장애 잎을 제거하여 잿빛곰팡이병 등 2차 피해를 막는다.

◇과수=꼬마배나무이 초기방제적기는 월동 성충이 나무위로 80%이상 이동하는 최고온도 6℃이상 되는 일수가 16~21일이 되는 시기이므로 보통 2월 하순 이후부터 기계유유제를 살포한다.

기계유유제를 사용할 때 수세가 약한 나무는 약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농도를 낮게 하고 석회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 등과 같은 알칼리성 약제와 섞어 쓰지 않아야 한다.

과수 전정에 사용했던 도구는 소독을 해야 하는데, 전정가위, 전정톱 등 소형도구는 70% 알코올,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200ppm 이상 희석액(락스 20배 희석)에 30초 이상 담가 소독하고, 분무기, 경운기 등 대형농기구 및 장갑, 작업복 등은 분무기로 소독액을 골고루 살포해서 소독한다.

◇축산=가금사육농가에서는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작업복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운영과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등 AI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한다.

환절기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축사 소독요령은 축사 내부 깔짚, 분변 제거 후 소독을 실시하고, 천장→벽→바닥 순서로 고압분무기를 이용하여 물 세척과 청소, 건조 후 소독을 실시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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