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신협, 5회 연속 경영평가 우수
의령신협, 5회 연속 경영평가 우수
  • 박수상
  • 승인 2019.03.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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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신협(이사장 전병욱)은 지난 28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내실을 다지는 경영혁신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직원과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해 의령신협 경영 전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끈 것은 의령신협이 2018년도 신협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산하 111개 지역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모범 신협으로 손꼽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의령신협은 최근 6년간 연속 5회에 걸쳐 모범경영 우수상을 수상하는 귀염을 토해 신협 중앙회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의령신협은 경기침체와 열악한 지역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8년 12월 말 기준 당기 순이익 흑자경영은 물론 최근 몇 년간 연이어 흑자에 이어 조합원 수 역시 매년 증가해 4220여명에 총자산규모 421억 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후보인 현 전병욱 이사장을 연임한데 이어 기존 이사진은 유임됐다. 하지만 2명을 선출하는 감사 선거에 모두 3명이 출마해 결국 1040명의 조합원이 5시간 가량 줄지어 투표를 실시해 하재목, 장장근씨가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박수상기자
의령신협이 28일 오전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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