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진해YWCA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해 경화역에서 홈플러스까지 3·1절 독립선언서를 배부하며, 진해 경화 장날을 맞아 나온 시민들과 학생들 그리고 진해장애인복지회관 장애인들과 함께 3·1절 만세 삼창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고 3일 밝혔다.
이날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 창원진해지사(지사장 이영준)임직원들이 함께해 병원비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등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진해YWCA는 이날 이후에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해지역 항일 독립운동가을 찾아서’라는 프로젝트를 2019년 12월 년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일제강점 당시 진해 웅동지역은 군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항일운동을 전개하기 힘든 여건 가운데서도 민족의식을 일깨워 주었던 계광학교(현 웅동중학교)주기용 선생과 주기철목사 기념관을 비롯한 진해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찾아서 ‘웅동 4·3독립만세 운동’ 행사가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지방자치 시민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