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술인 ‘문화공간 나눔’ 협약체결
경남예술인 ‘문화공간 나눔’ 협약체결
  • 정만석 기자
  • 승인 2019.03.04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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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남은행·경남문화예술진흥원
서부경남 예술인 복지센터도 계획
도내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예술인 복지 향상, 창작지원을 위해 경남도, BNK경남은행,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4일 도청 부속회의실에서 ‘문화공간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경남은행은 신마산지점 3층(291.9㎡)을 경남예술인복지센터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고, 진흥원은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공간 리모델링 비용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예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남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특히 ‘예술인복지센터’ 설립은 김경수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과 상담실 및 문화 복합공간 등으로 조성되며,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 개소할 계획이다.

‘예술인복지센터’는 앞으로 창작활동준비금 지원, 청년예술인 파견지원, 예술인 창작자금 대출지원(이차보전) 등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앞으로 예술인복지센터는 경남예술인의 복지실현을 위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경남의 예술인들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예술활동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서부경남 예술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경남문화예술회관에 ‘서부권 예술인 복지센터’도 준비 중에 있다.

정만석기자



 
경남도·BNK경남은행·(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4일 도청 부속회의실에서 ‘문화공간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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