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中알리바바 티몰, 업무협약
중진공-中알리바바 티몰, 업무협약
  • 강진성
  • 승인 2019.03.04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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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수제품 입점 확대하기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국 판매량 1위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에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 입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4일 중진공은 중국 상하이 중심빌딩에서 티몰과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징지에 티몰 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중진공 31개 지역조직을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소싱 △중진공-티몰 종합스토어 I’m Startice 운영 △티몰 입점조건 완화 △중국 SNS 마케팅 등 홍보 전략 컨설팅 △알리바바그룹 계열사 연계 홍보·판매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올해 뷰티관련 50여개 우수제품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제품, 유아용품 등으로 신규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몰 메인 홈페이지 노출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티몰은 2003년 설립된 알리바바그룹 내 대표적인 B2C플랫폼이다. 정품만을 취급하고, 48시간 이내 배송, 7일 이내 무료 환불 제도운영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가 매우 높다. 중국 온라인시장 66%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군제에는 하루 34조원의 판매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5300조원 규모로 급성장 하고 있다”며 “중진공-티몰 종합스토어에 중진공 31개 지역조직에서 발굴한 우수제품을 소싱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중국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이상직(왼쪽) 중진공이사장과 징지에 티몰 회장이 한국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입점 등이 담긴 업무협약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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