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예산규모 6000억원 돌파
합천군의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6000억원을 돌파했다.
합천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6027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합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예산 5282억원보다 745억원(14.11%)증가한 수치로 군 사상 처음으로 예산규모 6000억원을 넘어섰다.
추경예산안 6027억원 중 일반회계는 563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91억원으로 8억원(2.17%)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482억원, 조정교부금 143억원, 국ㆍ도비보조금 88억원, 내부거래 전입금 24억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국토 및 지역개발 252억원, 농림해양수산 146억원, 수송 및 교통 100억원, 문화 및 관광 89억원, 사회복지 40억원, 산업중소기업 24억원, 환경보호 39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지난 1월 시행된 읍면정보고 및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에 건의된 사업 중 총460건 242억원이 편성되었으며 농업기반시설물 정비, 마을안길 및 도로망확충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했다.
오는 2021년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1차년도) 12억5000만원, 중고등학생 교복지원 1억 5000만원, 우유급식 무상지원 확대 1억1000만원을 편성하여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회ㆍ임북 지구 주민복지 생활기반조성에 각 30억원과 10억원, 먹는 샘물 수원조사 및 시추용역 1억2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문준희 군수는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실현을 위해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편성된 예산이 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경 예산안은 오는 11일부터 개회되는 제232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상홍기자
합천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6027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합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예산 5282억원보다 745억원(14.11%)증가한 수치로 군 사상 처음으로 예산규모 6000억원을 넘어섰다.
추경예산안 6027억원 중 일반회계는 563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91억원으로 8억원(2.17%)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482억원, 조정교부금 143억원, 국ㆍ도비보조금 88억원, 내부거래 전입금 24억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국토 및 지역개발 252억원, 농림해양수산 146억원, 수송 및 교통 100억원, 문화 및 관광 89억원, 사회복지 40억원, 산업중소기업 24억원, 환경보호 39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오는 2021년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1차년도) 12억5000만원, 중고등학생 교복지원 1억 5000만원, 우유급식 무상지원 확대 1억1000만원을 편성하여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회ㆍ임북 지구 주민복지 생활기반조성에 각 30억원과 10억원, 먹는 샘물 수원조사 및 시추용역 1억2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문준희 군수는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실현을 위해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편성된 예산이 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경 예산안은 오는 11일부터 개회되는 제232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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