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역대 의장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한자리 모였다.
합천군의회는 6일 오전 군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초대 김동구 의장을 비롯해 11명의 전직의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의장은 군의회의 발전과 군정발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의회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를 청취한 전직 의장들은 “군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지역에서나마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지역여건에 맞게 지방자치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역대 의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초대의장을 지낸 김동구 전 의장은 “지금은 비록 자연인으로 돌아갔지만 군정 발전과 군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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