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스포츠클럽 신임 회장에 김양수 전 진주의료원 원장이 취임했다.
진주스포츠클럽은 지난 7일 오후 포시즌에서 임원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스포츠클럽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김양수 회장에게 진주시체육회장 명의의 인준서를 전달했으며 이임한 하계백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양수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진주스포츠클럽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모든 회원 및 직원들과 합심, 노력해 진주스포츠클럽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클럽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새롭게 취임한 김양수 회장을 중심으로 스포츠클럽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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