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진주고용노동지청장 “서부경남 노동개선 힘쓰겠다”
강성훈 진주고용노동지청장 “서부경남 노동개선 힘쓰겠다”
  • 임명진
  • 승인 2019.03.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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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산재예방 등 사업주와 근로자, 지역기업과 협력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서부경남지역의 고용노동 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새로 부임한 신임 강성훈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은 “막중한 시기에 서부경남지역의 고용노동 정책을 관장하는 지청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더욱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주지청은 진주시와 사천시를 비롯해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 등 2개 시, 6개 군에 이르는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주로 고용과 노동에 관한 사무와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 실현, 근로조건 보호, 노사관계 조정 및 지원, 산재예방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진주지청은 산하에 진주고용센터, 하동고용센터, 거창고용센터, 지역협력과, 근로개선지도관, 산재예방지도과 등 6개 부서를 두고 있다.

고용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하고, 취업지원서비스, 실업급여 지급, 취업취약계층과 청년층의 취업을 돕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 지청장은 “진주지청에서 감독관, 과장 등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서부경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면서 “고질적인 체불임금 청산, 산재예방, 일자리 창출 등 현안 사업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피력했다.

그가 꼽는 서부경남의 주요 고용·노동 관련 현안은 3가지로 압축된다.

그 중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

그 역시 “국가적으로 고용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지역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민간 기업이 일자리를 유지 또는 창출 할 수 있도록 실정에 맞는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는 1차 과제라고 했다.

그 밖에 청년구직 활동지원, 중소기업 장기근속 유도 등 지자체와 연계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제 안착도 역점 사안이다.

작년 7월1일부터 300인 이상 기업에 1주 최대근로시간을 52시간 적용하는 법률이 적용되고 있고, 내년부터는 300인 미만 50인 이상 사업장, 2021년 7월1일부터는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올해 시급 8350원으로 인상된 최저임금은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 부담을 줄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서부경남은 최근 산업현장의 산재가 지난 2017년 8명에서 지난해 13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진주지청은 올해 중대재해예방에 집중적인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 지청장은 “서부경남의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일자리 창출 등의 고용문제 해소와 올바른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일련의 정책들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해당 사업장들에 더욱 꼼꼼하고 세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강성훈 진주고용노동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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