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출신 밴드 ‘창출’이 지난 9일 저녁 8시에 KBS 1TV에서 방송되는 ‘도올아인 오방간다’에 출현했다.
밴드 창출은 ‘창원 출신’의 줄임말로, 창원에서 중학교시절을 같이 보낸 10년지기 친구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인디밴드이다. 안재영, 이용림, 이지하, 그리고 송동욱 네 명은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에 위치한 창원 반송중학교 출신으로, ‘타향민의 삶’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자전적인 메시지를 담은 모던록 음악을 선보이며, 현재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아리랑 x vol.2’에서 응모곡 ‘늦은 밤의 아리랑’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고, 지난해 12월 29일 쇼케이스를 통해 당선작을 선보였다. ‘늦은 밤의 아리랑’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의 설움을 포크송에 담아내며 세상의 모든 외로움을 다독이는 아리랑의 넓은 품을 그렸다.
‘아리랑 x vol.2’에서 심사를 맡았던 이희문은 심사곡 ‘늦은 밤의 아리랑’에 대해 ‘본인들이 느끼는 세상의 크기와 눈높이로 당당히 자신들의 아리랑을 만들어냈다’라고 평가했으며, ‘도올아인 오방간다’ 윤동주 편에 밴드 창출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함께 무대에 올랐다. 밴드 창출은 이 시대의 청춘이 품은 아픔과 불안함을 진솔하게 표현해낸 ‘늦은 밤의 아리랑’에 오방신 이희문의 멋드러진 구음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공중파 방송에 데뷔하게 되었다.
박성민기자
밴드 창출은 ‘창원 출신’의 줄임말로, 창원에서 중학교시절을 같이 보낸 10년지기 친구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인디밴드이다. 안재영, 이용림, 이지하, 그리고 송동욱 네 명은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에 위치한 창원 반송중학교 출신으로, ‘타향민의 삶’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자전적인 메시지를 담은 모던록 음악을 선보이며, 현재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아리랑 x vol.2’에서 응모곡 ‘늦은 밤의 아리랑’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고, 지난해 12월 29일 쇼케이스를 통해 당선작을 선보였다. ‘늦은 밤의 아리랑’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의 설움을 포크송에 담아내며 세상의 모든 외로움을 다독이는 아리랑의 넓은 품을 그렸다.
‘아리랑 x vol.2’에서 심사를 맡았던 이희문은 심사곡 ‘늦은 밤의 아리랑’에 대해 ‘본인들이 느끼는 세상의 크기와 눈높이로 당당히 자신들의 아리랑을 만들어냈다’라고 평가했으며, ‘도올아인 오방간다’ 윤동주 편에 밴드 창출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함께 무대에 올랐다. 밴드 창출은 이 시대의 청춘이 품은 아픔과 불안함을 진솔하게 표현해낸 ‘늦은 밤의 아리랑’에 오방신 이희문의 멋드러진 구음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공중파 방송에 데뷔하게 되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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