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식 개장 후 예약 잇따라
이용객들 재방문 의사도 비춰
이용객들 재방문 의사도 비춰
창원시는 3월 개장한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장복산 내 58ha에 조성됐다. 건강 측정, 족욕, 천연제품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산림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치유숲길 5개소(15.6km), 명상장, 체조장, 풍욕장, 숲속무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3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임시 운영했고, 이용객의 고객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개장 이후 인근 김해를 비롯해 부산·대구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까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 후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 의사를 비추고 있다.
이세원 산림녹지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치유 효과 검증연구 등을 통해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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