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감염병 매개 모기유충 서식지 방역
하동군, 감염병 매개 모기유충 서식지 방역
  • 최두열
  • 승인 2019.03.12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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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일본뇌염·말라리아 등의 모기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내달 말까지 모기유충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모기유충을 1마리 박멸할 경우 성충 300∼500마리를 박멸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모기유충 서식지 방역은 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필수작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모기유충 주요 서식처인 하수구와 정화조, 물웅덩이, 쓰레기장, 폐타이어 야적장 등에 대한 집중적인 유충구제 작업을 벌인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 분무소독도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은 빗물받이, 고인웅덩이, 빈 용기 등 소량의 고인 물에서도 산란하므로 각 가정에서는 모기의 발생과 번식을 차단하기 위해 내 주변 고인 물 버리기 생활화와 주변 잡초제거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하동군은 해빙기를 맞아 하수구에 서식하는 해빙기 모기유충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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