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간담회·캠페인
통영해경,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간담회·캠페인
  • 강동현
  • 승인 2019.03.1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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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배업자·민간구조대원 대상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2일 해경 전용부두에서 지역 낚싯배업자, 대행신고소장, 민간해양구조대원 초청 간담회와 ‘바다에선 구명조끼’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와 캠페인은 지난 1월 낚싯배 무적호 전복사고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4명이 사망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영파출소(소장 윤종일), (사)한국낚시어선통영지회(회장 김성득), 경남갈치낚시어선협회, 민간대행신고소장, 민간해양구조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풍랑주의보 등 기상 예비특보 발효 시 선박통제 규정 신설 관련 사항 홍보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낚시어선통영지회 김성득(51)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의식이 한층 성숙되는 계기가 됐으며, 해양안전 동반자로서 안전한 통영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일 통영파출소장은 “해양 안전사고는 인적 과실에 의해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사고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양사고 발생 즉시 해양경찰로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12일 통영해경에서 열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에서 낚싯배업자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통영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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