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의 감성을 전하는 정진희 피아노 독주회
따스한 봄의 감성을 전하는 정진희 피아노 독주회
  • 박성민
  • 승인 2019.03.1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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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15아트센터 소극장
어떠한 장르의 악기로도 표현 할 수 없는 피아노만의 특별함으로 슈베르트와 쇼팽의 곡으로 따스한 봄과 함께 피아니스트 정진희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생동감 있는 선율과 깊이 있고 예리한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정진희가 오는 3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봄내음과 더불어 독주회를 가진다.

피아니스트 정진희는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 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전문연주자 과정(Diplom), 최고 연주자 과정(Postgradualerlehrgang)을 졸업하면서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일찍이 유수의 전국 음악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경남대학교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선정되어 오케스트라와 협연, 월간 음악저널에서 주최하는 신인음악회에 초청되어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데뷔했다.

탄탄한 기본기로 다져진 그녀는 Dr. Josef - Dichler 콩쿠르에 입상함으로 음악의 본고장 빈에서 국제적으로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고, Institut f?r Musik und Kunst 피아노 강사 역임했으며, 특히 오스트리아 작곡가 Peter Kempny 피아노 소나타 세계 최초 음반 녹음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Beethoven 음악 협회 초청 피아노 독주회 등 수차례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통해 그녀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 연주자로서의 역량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입지를 굳혀나갔다. 또한 세계 유명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하면서 학구적인 자세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오스트리아 낭만파 음악의 아름다움을 최상의 선율로 보여준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c단조 D958과 올해 쇼팽 서거 170주년을 기념하며 쇼팽의 곡들로 준비했다.

이경미, Peter Efler, Carolyn Hague, Kristin Okerlund, Thomas Kreuzberger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정진희는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관객과 깊은 음악적 울림과 떨림을 만들 것이며, 국내 무대에서 청중과의 교감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10-4710-9663으로 문의하면 되고 입장권은 전석무료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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