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에 사용 가능한 간장 만들기 동영상을 제작·보급해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은 지난22일 경남학교조리사회 대표 15명이 전통장류 제조업체를 방문해 직접 맛간장 레시피로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산 식재료를 이용해 GMO로부터 안전하고 맛도 좋은 맛간장을 직접 만들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맛간장은 조선간장과 야채 달인 물, 흑설탕, 조청, 청주를 원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조림, 무침 등 활용도도 높아 학교에서 제조해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동영상 분량은 3분 정도며, 재료 준비에서부터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알기 쉽게 만들었다.
유튜브에 ‘맛간장만들기’로 검색하면 누구든지 조회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급식에서 GMO 양념류를 모두 제한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GMO 농산물을 원료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는 식용유와 장류, 물엿을 Non-GMO 원료로 전환해 사용하도록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석철호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동영상 제작을 계기로 도내 학교급식 구성원들이 노력해 안전한 식재료 유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도교육청은 지난22일 경남학교조리사회 대표 15명이 전통장류 제조업체를 방문해 직접 맛간장 레시피로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산 식재료를 이용해 GMO로부터 안전하고 맛도 좋은 맛간장을 직접 만들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맛간장은 조선간장과 야채 달인 물, 흑설탕, 조청, 청주를 원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조림, 무침 등 활용도도 높아 학교에서 제조해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동영상 분량은 3분 정도며, 재료 준비에서부터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알기 쉽게 만들었다.
유튜브에 ‘맛간장만들기’로 검색하면 누구든지 조회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급식에서 GMO 양념류를 모두 제한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GMO 농산물을 원료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는 식용유와 장류, 물엿을 Non-GMO 원료로 전환해 사용하도록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석철호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동영상 제작을 계기로 도내 학교급식 구성원들이 노력해 안전한 식재료 유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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