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 사격 실업팀이 창단됐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사격 엘리트 선수육성 및 우수선수의 타시도 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8일 여자공기권총 실업팀을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격 실업팀은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팀 구성됐다.
창단식은 역도와 볼링, 태권도 실업팀이 이달 중으로 조직이 갖춰지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실업팀 창단은 2023년 전국체전 유치 의지를 강력히 드러낸 측면이 크다.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실사단이 김해를 방문했을 때 사격 등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으며, 실업팀도 창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02년부터 10m 공기권총과 공기소총을 이용 할 수 있는 50사대 전자표적지 시설을 갖춘 사격장을 선수와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조돈화 사장은 “사격 실업팀 창단으로 지역체육 인재육성과 사격종목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전국체전을 충분히 치를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사격 실업팀은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팀 구성됐다.
창단식은 역도와 볼링, 태권도 실업팀이 이달 중으로 조직이 갖춰지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실업팀 창단은 2023년 전국체전 유치 의지를 강력히 드러낸 측면이 크다.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실사단이 김해를 방문했을 때 사격 등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으며, 실업팀도 창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조돈화 사장은 “사격 실업팀 창단으로 지역체육 인재육성과 사격종목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전국체전을 충분히 치를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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