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육감 “가방안전덮개, 최고 안전 캠페인”

창원서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경남도교육청은 14일 오전 8시 10분부터 창원 안청초등학교에서 신학기 학교 주변 교통안전 지도와 안전한 등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은 박종훈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 이태규 진해경찰서장, 박원범 울산·경남 도로교통공단 본부장, 창원교육장 및 관계자, 안청초교장, 경남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2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안청초 도서실에서 각 기관 대표자들과 학부모들이 안전한 등하굣길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에앞서 박 교육감은 “매일같이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시는 녹색어머니회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초등학교 가방안전덮개를 제대로 착용하고 다닌다면 그것이 최고의 안전캠페인”이라고 전했다.

최은화 경남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학생들이 옆문 쪽으로 등교를 많이 해서 교통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역 녹색어머니회 및 안청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펴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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