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점검단 경남해역 현장조사
EU 점검단 경남해역 현장조사
  • 정만석
  • 승인 2019.03.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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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공중화장실 굿 아이디어”
경남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실시한 EU 점검단의 수출 패류 생산해역인 도내 5개 지정해역 해상오염원 관리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단은 EU 보건식품안전총국과 회원국 전문가 4명으로 구성돼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에 현장점검을 하게 됐다.

주로 해상오염원 관리 및 이매패류 생산실태, 패류독소 발생 시 대응 시스템 운영, 시료채취 및 분석, EU 수출 등록 가공시설의 위생관리 상태, 실험실 운영상황 등이 점검 대상이다.

14일 열린 평가단 최종 평가에서 EU 점검단장(Julia Uriol )은 2012년 EU 권고사항에 대해 대부분 개선 조치 됐으며 경남도의 육·해상 오염원에 대한 관리와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바다 공중 화장실은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도에서 EU로 수출하는 수산물은 주로 바지락, 굴 인데 연간 수출량은 2018년 기준 773톤 48억원 정도로 전국 EU 수출금액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수출업체는 등록업체 28개소 중 8~9개가 해당된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EU 평가단의 점검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향후 EU 수출 물량 증가는 물론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대한 국내산 패류의 수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득호 도 해양수산과장은 “지정 해역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매년 대책을 수립해 육·해상 오염원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정 해역뿐만 아니라 경남의 모든 해역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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