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육성을 간절히 바라는 남해군민과 지역사회 단체들의 뜨거운 교육열이 장학금 기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5일 앵강다숲마을(위원장 윤창호)이 200만원, 시크릿바다정원(위원장 강용식)이 100만원, 남해군육공연합회(회장 이인효)가 100만원, 당항교회(담임목사 정대성)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창호·강용식 위원장은 시설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이인효 회장은 봄 체육대회 미 개최로 절약한 예산을, 당항교회 윤은태 장로는 교인 자녀 대상 미지급 장학금 일부를 기탁한다며 지역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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