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여성가족부의 ‘2018년 자연권청소년수련시설 대상 종합평가’에서 진해청소년수련원이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표창 전수 및 수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357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시설운영 및 관리체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실시한 결과이다. 시설규모 및 점수 등을 고려해 성적 우수시설 21개소가 선정됐으며, 진해청소년수련원이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
진해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06년 설립돼 대지 19만2474㎡, 건물 1902㎡, 야영지 8098㎡의 규모에 숙박10개호실과 200인규모의 야영지2개소 및 기타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은 “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시설인 만큼 많은 이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이 계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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