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화요모닝콘서트 여름시즌 티켓 오픈”
창원문화재단 “화요모닝콘서트 여름시즌 티켓 오픈”
  • 박성민
  • 승인 2019.03.1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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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갈라, 재즈, 아카펠라 등
5~7월 구매 시 패키지 할인혜택
창원문화재단이 2019 ‘화요모닝콘서트’ 여름시즌 티켓 오픈 소식을 전하며 라인업을 공개했다.

화요모닝콘서트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창원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5월 공연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시카고’ 등 국내 초대형 뮤지컬의 주연으로 활약 중인 명실상부 뮤지컬 1세대 디바 전수경이 창원에 온다. 최근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황후의 품격’, 영화 ‘김종욱 찾기’ ‘위험한 상견례2’ 등 브라운관에서 스크린까지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는 전수경은 뮤지컬 ‘맘마미아’, ‘오! 캐롤’ 등 유명 뮤지컬 하이라이트와 함께 인생과 음악, 무대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관객과 나누며 여름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6월은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찾는다.

그는 2001년 재즈에 입문한 해 한전 아츠풀센터 재즈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분 1위를 차지한 음악신동이다. 피아노뿐만 아니라 바이올린과 장구를 두루 섭렵한 진보라는 국악, 재즈, 제3세계 민속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세대와 국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보랏빛 음악’을 창작하는 한편 뮤지컬, 영화, 모델, 음악방송 MC 등 다양한 활동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근래에는 사물놀이 대가 김덕수와 함께 우리 민속음악과의 즉흥연주를 통해 우리시대 전통음악의 세계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콘트라베이스 허진호 씨와 드러머 이성구 씨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공연을 펼친다.

2002년 대학로의 아카펠라 클럽에서 결성되어 매주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00회가 넘는 크고 작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대한민국 아카펠라 1세대 혼성그룹이다. 맥도날드 ‘3000원송’으로 방송에 데뷔한 다이아는 맥도날드를 비롯해 KFC, 하이트 등 방송 CM송과 동요, 클래식, 팝, 재즈, 트로트, 힙합, 댄스, K-pop 등 다양한 장르를 함께 선보이며 아카펠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이아의 재치만점 무대매너는 여름시즌 모닝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균일 정가 2만원이며, 창원문화재단 멤버십 ‘문화누리’ 유료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7월 전체 구매 시 ‘모닝패키지’ 할인도 관심 가질만하다. 유료회원은 3만7800원, 일반 관객은 5만4000원에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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