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래 발전연구소(이사장 김해연)는 지난 18일 고현교회의 ‘에덴카페’에서 박원순서울시장을 초청해 고현교회 박정곤목사와 지기호 전 경남도의원, 이승철 향토사학자와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나라가 어려울수록 젊은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나로부터의 작은 실천이 실현될 때 공동체도 번영과 평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본인도 스스로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대우조선 노동조합의 신상기 지회장도 참석하여 대우조선해양 어려움과 현대로의 매각이 왜 안되는 지를 역설하고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종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