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면장 임동식)은 19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요령 및 마스크 배부와 착용방법에 대해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야외근무가 많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등 대응방법 등을 교육했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마스크를 구매하려고 해도 어떤 마스크를 구매해야 할지도 잘 몰랐는데,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임동식 대산면장은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인식될 만큼 심각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대산면(면장 임동식)은 19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요령 및 마스크 배부와 착용방법에 대해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