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농협연합사업단은 롯데백화점 마산점에서 ‘봄맞이 거창군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오는 6월 16일까지 3개월 동안 상설매장으로 운영하고 연중 장기간 입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직거래사업단에서는 지난 15일 개장 이후 17일까지 3일 동안 1300여 명의 소비자들이 거창 농·특산물판매장을 방문했고, 2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앞으로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응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창군과 대형판매점이 상생 발전을 위해 거창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산지직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 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