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9202명 발굴
양산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9202명 발굴
  • 손인준
  • 승인 2019.03.19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에 나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에 나서 9202명을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읍면동의 맞춤형복지팀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통)장,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했다.

이에 따라 의료위기, 경제적 위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1인 독거가구 등 정부지원이 필요함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다.

발굴된 대상자 중 7496명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및 민간 후원 연계를 완료했다.

그리고 이 중 580여 건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를 신청해 조사 중이며, 그 외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안내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읍면동지역사회협의체와 민간단체와 협약해 전기안전 무상 점검 및 방충방에어캡 제공, 난방비 지원 등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동절기뿐만 아니라 연중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살펴 적시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