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경남도의회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 김순철
  • 승인 2019.03.19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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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광연 선생의 유족 방문

경남도의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지수 의장, 김남영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은 이날 창원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 장건상 선생의 유족 장상진씨, 고 최응수 선생의 유족 최영화씨, 고 박광연 선생의 유족 박임수씨 댁을 방문,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 장건상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 역임, 의열단 지원 등 독립운동에 현저히 공헌하여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으며, 고 박광연 선생과 고 최응수 선생은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해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김지수 의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졌다”면서 “그 분들의 고귀한 정신에 보답하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 시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왼쪽 두번째)과 김남영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이 고 박광연 선생의 유족인 박임수씨 댁을 방문, 명패를 달아드리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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