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주 지역에서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진주경찰서는 길가에 잠그지 않고 주차된 차량에서 콘솔 박스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절취한 혐의로 A(38·무직)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현금 113만원 등 188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선 14일에는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창문을 깨는 등의 수법으로 11회에 걸쳐 현금 등 1000여 만원 상당을 절취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B(59·무직)씨는 지난 해 8월부터 이 달 4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진주시 일원의 골목길 등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창문을 손괴하는 수법으로 현금과 가방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에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주차시에는 문이 잠겼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며 “잠시 자리를 비울 때에도 차량 시동을 걸어두고 운전석을 비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19일 진주경찰서는 길가에 잠그지 않고 주차된 차량에서 콘솔 박스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절취한 혐의로 A(38·무직)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현금 113만원 등 188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선 14일에는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창문을 깨는 등의 수법으로 11회에 걸쳐 현금 등 1000여 만원 상당을 절취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B(59·무직)씨는 지난 해 8월부터 이 달 4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진주시 일원의 골목길 등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창문을 손괴하는 수법으로 현금과 가방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에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주차시에는 문이 잠겼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며 “잠시 자리를 비울 때에도 차량 시동을 걸어두고 운전석을 비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