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서장 이태규)는 진해 동부초등학교 강당에서 신입생 1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볼 수 있도록 노란색 손 모양 플라스틱 피켓을 높이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엄마손 피켓 들고 길 건너요’ 교통체험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안전한 보행 요령과 영상교육 실시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엄마손 피켓을 손에 들고 실제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통체험을 실시했다. 운전자들에게 보행자가 우리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선진 교통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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