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배워 안전지킴이 할래요”
“심폐소생술 배워 안전지킴이 할래요”
  • 김순철
  • 승인 2019.03.21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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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범 도의원 제안으로 추진
산청군 초등 고학년 전체 이수

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21일 산청군 신안초등학교에서 박우범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 심폐소생술 이수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제’는 박우범 위원장과 산청소방서가 자라나는 청소년의 심폐소생술 저변확대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16.8%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일반인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선진국(미국 39.9%)에 비해서는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저변확대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교육과정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소개와 실습 및 술기 평가로, 실제 응급상황에서 능숙하게 시전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박우범 문화복지위원장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널리 전파해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산청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만우 서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일처럼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라며“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 해 더욱 많은 생명을 살릴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소방서는 교육의 성과 함양과 참여 동기유발을 위해 소방캐릭터 영웅이 인형을 기념품으로 제작해 지급했으며, 심폐소생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순철·원경복기자

 

심폐소생술 이수증을 수여받은 뒤 박우범 경남도의회 문화”I지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청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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