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경남연극제, ‘꽃을 피게 하는 것은’ 대상
제37회 경남연극제, ‘꽃을 피게 하는 것은’ 대상
  • 박성민
  • 승인 2019.03.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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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지부 13개 극단 참여…부대행사 등 성황리 마쳐
제37회 경상남도연극제가 지난 8일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9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열띤 경연의 장을 펼친 가운데, 23일 오후 7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폐막식 및 시상식을 갖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제에는 12개 지부 13개 극단이 참여했으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천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단체 대상은 극단 예도의 ‘꽃을 피게 하는 것은’이 차지했다. 이로써 극단 예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극단 단체 대상을 비롯해 희곡상, 우수연기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단체 금상은 2개 극단으로 극단 현장 ‘여가수 진수린’, 극단 아시랑 ‘여자 만세’이 수상했고, 은상은 3개의 극단 극단 입체 ‘투사-어느 시인을 위한 기억’, 극단 이루마 ‘괴물이라 불리던 사나이’, 극단 미소 ‘그 가게가 위험하다’가 수상을 했다.

개인상에서 연기대상은 2명이 수상했다. 이은경(극단 아시랑, 여자만세), 송광일(극단 현장, 여가수 진수린). 그리고 우수 연기상은 3명이 수상했다. 김진홍(극단 예도, 꽃을 피게 하는 것은), 김보현(극단 객석과 무대, 아빠는 새가 아니다), 우명희(극단 양산, 소풍가는 날). 그리고 신인연기상은 손상호(극단 이루마, 괴물이라 불리던 사나이)가 수상했다. 연출상은 고능석(극단 현장, 여가수 진수린) 희곡상은 이선경(극단 예도, 꽃을 피게 하는 것은) 무대예술상은 이상현(극단 이루마, 괴물이라 불리던 사나이)가 수상했다.

박성민기자

 
제37회 경상남도연극제가 지난 23일 오후 7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폐막식 및 시상식을 갖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체 대상은 극단 예도의 ‘꽃을 피게 하는 것은’이 차지했다./사진제공=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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