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관석 의원과 보좌진이 시를 방문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시에서는 강석주 시장, 안전도시국장, 해당 사업 관련 과·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에서 보고한 사업은 신규 7건, 계속 2건 등 총 9건이다. 시는 △통영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구도심권역 주차타워 조성 △국도 14호선 통영구간 교차로 정비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명정~광도) 우회도로 개설 △한산대첩교 건설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국비 지원 △재도약하는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고성~통영 국도 건설 등 국토교통위 소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윤관석 의원은 “통영을 방문해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느껴진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시를 직접 방문하고 또 주요 현안과 사업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함께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4월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를 방문하는 등 2020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통영시가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강석주 시장과 윤관석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비 확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통영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