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후보자 "한산대첩교 건설필요"
최정호 후보자 "한산대첩교 건설필요"
  • 김응삼
  • 승인 2019.03.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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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장관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 “지역경제 관광활성화 위해 건설 필요”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는 24일 통영~한산도~거제시를 연결하는 ‘한산대첩교’(가칭)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지역경제 및 관광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잘 구축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한산대첩교 건설을 위해 선행돼야 할 도로 등급 조정과 관련해서는 “지역균형 발전, 도로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산대첩교는 통영시 미늘고개와 거제시 학동리를 연결하여 이순신 장군 및 임진왜란 해전유적지가 있는 통영∼한산도~거제 남부 권역을 연결하는 도로망 계획이다.

한산대첩교 도로망 구축되기 위해선 먼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포함되어야 하며, 현재 진행 중인 도로 등급 조정을 위한 용역 결과에도 반영돼야 한다.

최 후보자는 “장관에 취임하면 도로 등급 조정시에 지역균형발전, 도로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국내관광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한산대첩교가 건설되어야 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이 도로등급 조정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는 물론 5개년 계획에도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산대첩교는 2005년 통영시가 최초로 제안한 사업으로 여러가지 노선안이 있다. 그 중에서도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광장 주변에서 한산도를 거쳐 거제시 남부면 저구항 일원으로 연결하는 방안으로 전체 도로 13~14㎞를 왕복 2차로 건설이다. 사업비는 5500억∼650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10억원의 예산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B/C(비용 대 수익, 경제적 타당성)를 용역했다. 하지만 B/C가 낮게 나와 도로 건설이 무산됐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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