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룡나라 나눔페이와 함께하는 고성 해피맘 벼룩시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벼룩시장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율 기부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룩시장에 참가한 판매자 50여 명은 자율기부를 통해 공룡나라 나눔페이에 43만5000원을 기탁하고 행사를 주최한 해피맘은 제휴업체와 함께 추가로 156만원 기부했다.
고성해피맘은 고성의 육아맘들이 육아, 일상 등을 공유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은 3500명에 달한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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