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용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거동 남강변 벚꽃거리 일원에서 계단 벽화그리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평거동 주민자치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평거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20여명이 재능 기부하여 평거동남강변 벚꽃거리의 계단을 따뜻한 색상의 봄꽃, 하늘, 초록색상으로 꾸몄다.
이번에 조성된 평거동 벚꽃거리 계단벽화는 남강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5월 봄축제기간 동안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진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규 주민자치위원장은 “화창한 봄날에 주민자치위원과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여러분들과 함께 계단 벽화를 그리는 멋진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평거동을 만들기 위해 평거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벽화그리기 외에 법원 앞 꽃동산조성사업 등으로 평거동 주민들의 힐링공간을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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