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창원NC파크서 ‘한돈 소비촉진 2019’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새롭게 개장한 NC다이노스 홈구장에서 가진 개막 경기에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페스티벌 2019’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을 비롯해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 대한한돈협회경남협의회 오승주 부회장, NH농협은행 김한술 영업본부장, 고향생각주부모임 권순옥 경남도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NC 다이노스 홈 관중을 대상으로 돼지 불고기 무료 시식 행사 등을 가졌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부진과 가격하락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최근 돼지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아픔을 통감하며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협의회 오승주부회장은 “양돈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경남도민을 비롯한 NC다이노스 관중들의 극적적인 협조를 통해 우리의 자랑 한돈이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