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고등학교 기숙사인 ‘송정학사’가 지난 22일 개사식을 가졌다.
총 34억원으로 건립된 송정학사는 밀양시가 13억5000만원, 경남교육청이 17억원, 그리고 밀양고총동창회가 3억5000만원을 각각 부담했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2월 완공된 송정학사는 지상 4층 규모로 숙소 24실에 1학년 37명, 2학년 32명, 3학년 23명 총 92명의 학생들이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숙소 이외에도 도서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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