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용노동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동주최로 지난 22일 개최한 거제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에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3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취부, 용접, 사상, 도장, 족장, 전기, 보온 6개 분야 250여 명을 모집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내 사내협력사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조선업 인식 개선을 위한 기업설명회 후 구직자들이 작성한 이력서를 희망하는 기업에 제출하고, 현장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는 총 350여 명으로 이중 186명이 이력서를 제출했으며, 기업별 부스현장 면접결과 1차 합격자로 132명이 선발됐다.
이날 참여한 기업은 1차합격자에 대해 기업별로 면접 후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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