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의원 의정활동

박완수, 재난안전 특교세 12억 확보
박대출, 행안부 특교세 10억 확보
김한표, 교육 특교세 39억 확보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은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 사업 3억, 사림게이트볼장 전천후구장 건립 3억, 동읍송정 소방도로(소로1-39호선)개설사업 4억, 토월지천 학생통학로 난간 교체공사 2억 원 등이다.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 사업은 어린이 통학로 인근 교통사고 위험 사각지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의창구 내 12개소(창원초, 소답초, 도계초, 사화초, 명서초, 상북초, 명곡초, 봉림초, 용호초, 신월초, 무동초, 감계초 등)에 교통안전및 보행자 사고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박 의원은 “특교세 12억 확보로 지역 내 낙후된 안전교통시설을 정비·확충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서 지역 내 낙후된 기반시설 보강과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적극 요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주 초등학교 주변 CCTV가 대폭 설치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진주지역 초등학교 25곳 주변에 단속용 CCTV 설치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증가로 인해 효과적이고 검증된 단속용 CCTV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증가해왔다. 진주시청은 이번 CCTV설치로 진주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및 초등생 약 15만여명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다는 문제점을 교육부 등에 꾸준히 제기해왔다”며 “특교세 확보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거제시)은 교육부로부터 대우초등학교 강당 신설 18억8700만원, 거제중앙고등학교 창호교체 11억5000만원, 옥포초등학교 운동장 보수 1억6900만원, 동부초 다목적강당 신설 7억400만원 등 총 39억1000만원의 특별교부세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우초등학교와 동부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환경 및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실내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고, 거제중앙고등학교는 이중창이 설치 안돼 우천 시 교실 내누수가 발생했다. 옥포초등학교 운동장은 우천 시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학교 인근 도로가 범람하고 있다.

김 의원은“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는 것”이라며 “지역구 내 학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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