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027 비전’ 선포·실천 결의
현대로템, ‘2027 비전’ 선포·실천 결의
  • 황용인
  • 승인 2019.03.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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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향한 창조적 혁신”
현대로템이 ‘Creative Innovation for a Better Future(더 나은 미래를 향한 창조적 혁신)’이라는 신규 미션으로 오는 2027년까지 기술선도기업을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로템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7년까지 미래 발전 방향을 공개하는 ‘2027 VISION 선포식 및 사업실천 결의회’를 26일 개최했다.

미션은 기업의 창업 목적과 구성원들이 갖춰야 할 공유 가치를 대표한다.

현대로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속도로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 수립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미션을 도출했다.

이날 공개된 ‘Creative Innovation for a Better Future’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미래 변화의 추세에 맞춰 혁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미션이다.

신규 미션은 오는 2027년까지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선도기업’이 된다는 ‘VISION 2027’을 선포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목표 2022’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의 ‘경영목표 2022’는 △영업이익률 5% 달성 △전체 수주에서 신사업 비중 10% 확보 △R&D 투자 연평균 성장율 30% 증대 △업무효율 10% 개선 등이다.

현대로템은 당장 올해부터 전체 수주의 4% 가량을 지난 2018년 개발한 휠모터 등 신제품 수주로 채우고 이후 지속적인 신사업 수주를 통해 매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이날 각 사업부별 2022년 경영목표로 철도 2조 4000억원, 방산 9000억원, 플랜트 7000억원 등 전체 4조원의 매출 확보를 제시했다.

현대로템 이건용 대표이사는 “‘VISION 2027’ 달성을 위해 현대로템 구성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동일한 목표를 바라보고 같은 방향으로 전진해 현대로템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7년까지 새로운 50년을 지속할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26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본사에서 열린 ‘2027 VISION 선포식 및 사업실천 결의회’에서 현대로템 이건용 대표이사가 ‘VISION 2027’을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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