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상승세 대구와 주말 대격돌
경남FC, 상승세 대구와 주말 대격돌
  • 박성민
  • 승인 2019.03.2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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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적 18승5무8패 ‘우세’
개막전 승 이후 2무 2패 ‘잠잠’
창원 홈에서 승수 추가 도전
경남FC가 오는 30일(토) 오후 4시 대구FC를 홈그라운드로 불러들인다.

‘ACL 동지’인 두 도·시민구단의 만남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가득하다. 30일(토) 맞대결을 펼치는 두 구단은 요즘 ‘꽃피는 봄’을 맞았다. 시즌 시작 전부터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어 넣은 양 팀은 이에 화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는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며 홈경기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 경기 또한 이전보다 많은 인원이 대구 응원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의 경우, 개막전 승리 이후 2무 2패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경남을 응원하는 팬들의 반응이 남다르다.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 결과에도 불구하고 경남 팬들은 질타보다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며, 경남의 ‘첫 K리그 및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병행 도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러하기에 이번 주 토요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질 두 도·시민구단의 맞대결은 각 구단을 향한 팬들의 애정과 따스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경남과 대구의 역대 통산 상대전적은 18승 5무 8패로 경남이 월등히 우세하다. K리그1을 기준으로 두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양 팀의 K리그1 상대전적은 3승 3무 1패로 경남이 앞선다. 그러나 현재 대구의 기세가 무서운 만큼 경남은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다.

경남 또한 승리를 놓칠 수 없다. 리그 및 ACL 조별리그 성적 향상을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경남은 A매치 기간을 활용하여 지난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재정비를 마친 경남의 새로운 모습이 이번 경기 결과의 관건이 될 것이다. 한편, 오랜만에 홈경기를 맞은 경남FC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만족감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팬 싸인회와 에어바운스 및 축구골대 설치, 모형빌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봄에 걸 맞는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경기 시작 전 진행되는 ‘싱어송라이터 라꼬, 스트릿 드러머, 성대 경영’의 버스킹 공연은 창원축구센터를 찾은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외에도 경남은 경기 종료 후 팬들을 위해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총 3000병을 제공하며 훈훈한 귀갓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경남FC가 오는 30일(토) 오후 4시 대구FC를 홈그라운드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다./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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