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 운영 우수사례 공유·토론회 가져
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호대)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하동군 일원에서 ‘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한 달여 간 서울특별시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등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방문해 벤치마킹한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의회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12개 과제를 선정, 그 도입 여부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회사무처로부터 해외친선의원연맹 추진, 의원 공무국외연수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도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 추진을 위해 사무처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호대 위원장은 “이번 전국 시·도의회 방문은 자치분권 강화 등 현안에 대해 광역의회 상호 간 좋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였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우리 도의회에서도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정 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의회다운 의회, 도민을 위한 의회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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