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편 개선 ‘민생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
생활 속 불편 개선 ‘민생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
  • 정만석
  • 승인 2019.03.28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5월17일까지 접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기준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5월 17일까지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대도민 공모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민이 일상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 지역경제 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서다.

국민복지, 일상생활, 안전, 취업·일자리,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국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에 걸친 규제가 대상이다.

공모 참여는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에서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simmm3@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생활공감모니터단, 규제·안전·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이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이 심사기준이다.

도는 이번 공모와 함께 각종 민생 관련 위원회에 속한 민간전문가로부터도 규제 개선 제안을 받고,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사업을 지연시키는 규제를 발굴하는 등 규제발굴 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공모에서는 도민이 개선을 요구한 민생규제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의 여권 유효기간 다양화, 생리휴가 명칭을 보건휴가 등으로 변경, 농작업근로자 안전보험 가입연령 확대 등 사례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김성엽 도 기획조정실장은 “일상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민생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