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선 농수산물 수출 21년 연속 1위
경남 신선 농수산물 수출 21년 연속 1위
  • 박철홍
  • 승인 2019.03.31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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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8억 4200만불…사상 최고
최우수 진주…우수 하동·김해·통영
지난해 경남의 농수산물 수출 실적은 18억 4200만불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으며, 신선농산물 수출은 21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신기록을 이어갔다.

경남도는 지난 28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진주시가, 우수상은 하동군·김해시(농산물)와 통영시(수산물), 장려상은 함양군·산청군(농산물)과 거제시(수산물)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 시군에는 총 3400만원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신선농산물 수출을 견인하는 65개의 수출농업 단지 중 최고 수출농업 단지는 김해 한림농협딸기 수출농단(대표 박경재)이 선정돼 최고 농단 증서와 함께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농수산물 수출시책 유공자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4명),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3명), 경남도지사 표창(8명)이 수여됐다.

농수산물 수출탑은 9개 부문으로 2000만불 탑 1명, 1000만불 탑 1명, 700만불 탑 2명, 500만불 탑 1명, 300만불 탑 1명, 100만불 탑 9명, 50만불 탑 12명 등 총 77명이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70명, 수산물 7명이며, 단체별로는 수출 농어가 58명, 생산자 단체 5개, 수출업체 14개이다.

농수산물 수출탑 중 최고 영예인 2000만불 탑은 창원시에 소재한 ㈜경남무역이 차지했다.

고성 마암수출농단은 1995년 경남 수출농업 단지로 지정을 받은 이후 경남도의 수출유망 품목 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파프리카 품질 향상을 위해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올해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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