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축제의 장’ 진주서 열린다
‘학교체육 축제의 장’ 진주서 열린다
  • 강민중
  • 승인 2019.03.31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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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개최
32개 종목, 시·군 교육청 대항전, 7000명 참가
기간 중 미세먼지 ‘경보’ 발령시 실외경기 취소
경남도교육청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2019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나눠 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시·군 교육지원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총 32개 종목에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시·군 대표 선수들은 도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정책에 따라 운동부 육성학교, 학교체육 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학교체육 활동을 통해 기량이 향상된 선수들이다.

자전거, 탁구, 레슬링, 배드민턴, 리듬체조 등 일부 종목은 4월 1일부터 6일 사이에 사전경기로 진행된다.

그 외 종목별 주요 경기는 4월 12일부터 13일 사이에 진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 등 진주시 일원에서, 역도, 양궁, 사격 등 일부 경기는 종목 특성상 고성과 밀양, 창원 등 진주 이외의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대회 기간 중 미세먼지가 심각한 경우에 대비, 참가선수와 임원, 참관 학부모의 건강을 위해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경보 발령에 따른 대응요령’을 사전에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실외 종목 경기 시에는 경기 운영 본부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비치해 비상시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이번 대회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대응요령’에 따르면 기상청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에는 실외 경기를 취소해야 한다. 특히 초등부 선수는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고 보고 ‘주의보’ 발령 단계에서도 의무적으로 실외 경기를 취소해야 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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