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 개최
국립진주박물관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 개최
  • 박성민
  • 승인 2019.04.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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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7월 27일까지 진행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 이하 박물관)은 박물관 대표 문화공연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共感)’ 2019년 프로그램을 박물관강당, 기획전시실 앞에서 오는 4월 13일(토)부터 7월 27일(토)까지 진행한다.

2019년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은 아시테지(국제아동청소년연극)축제의 수상작인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영국 프린지페스티벌 베스트쇼로 선정된 ‘우기부기’, 예술의전당의 공연을 영상화(SAC ON SCREEN)한 ‘달래이야기’ 등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준 높은 공연들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국민들의 문화향유 권리 확대를 위해 국립박물관 야간연장개장(4~10월)에 맞춰 실시하는 문화공연이다.

‘다양한 공연 감동이 자라는 숲’이라는 주제로 자연친화적인 물체를 이용한 물체극·드로잉극과 삼일절 백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뮤지컬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공연인 4월 13일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를 시작으로 4월 27일 ‘우기부기’, 5월 11일 ‘돼지책’, 6월 8일 ‘소녀의 꿈 유관순’, 6월 29일 ‘달래이야기’, 7월 13일 ‘피터래빗’, 7월 27일 ‘베티의 과학여행’까지 7개 공연을 1일 2회(14시, 17시) 총 14회 실시한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연계 체험도 동시에 진행된다. 박물관 체험 키트 ‘사람머리모양토기 가면만들기’, ‘장군종이인형 놀이’를 비롯해 엄마아빠 모빌, 돼지지갑, 만화경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공연과 연계한 체험으로 공연에서는 감성을, 체험에서는 직접 사물을 이용한 오감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체험은 현장참여이며 무료로 선착순 200명에 한해 기획전시실 앞에서 14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은 사전예약제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이 있는 주 월요일 12시(정오)부터 목요일 24시까지 가능하며 예약은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사전예약을 마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문화 정착과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공연 시작 10분전까지 좌석 배정을 받지 않은 사전예약자와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관람이 제한되며 공연이 시작되면 입장할 수 없다. 또한 기관의 사정에 따라 일정과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국립진주박물관은 9월 30일(월)까지 개관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변경해 운영한다. 아침 방문이 많은 청소년 관람객과 단체관람객을 위하여 아침개장을 시범운영하는 것이다. 공연에 관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seum.go.kr)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획운영과(055-740-0617)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국립진주박물관은 박물관 대표 문화공연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共感)’ 2019년 프로그램을 박물관강당, 기획전시실 앞에서 4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5월 11일에 열릴 돼지책 공연의 모습. /사진제공=국립진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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