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4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하강국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이달 경남지역은 66.6으로 전월보다 2.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HBSI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급자 입장에서 사업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다. 기준선(100)보다 전망지수가 낮으면 경기전망이 부정적이며 높으면 긍정을 의미한다.
4월 전망에서 경남(66.6)은 울산(66.6), 충남(66.6), 경북(65.2)과 비슷했다.
경남은 전월(64.5)에 비해 2.1%p 올랐다. 하지만 전망지수는 여전히 하강국면(85미만)에 해당됐다.
3월 실적은 57.6으로 전월(48.3)보다 개선됐지만 전망치에는 못미쳤다.
4월 경기전망에서 가장 부정적인 곳은 부산(51.7)이다.
부동산경기침체인만큼 지수 100을 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서울(89.4)이 가장 높았고 대구(85.2), 광주(81.4), 대전(80.7)가 뒤를 이었다.
강진성기자
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이달 경남지역은 66.6으로 전월보다 2.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HBSI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급자 입장에서 사업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다. 기준선(100)보다 전망지수가 낮으면 경기전망이 부정적이며 높으면 긍정을 의미한다.
4월 전망에서 경남(66.6)은 울산(66.6), 충남(66.6), 경북(65.2)과 비슷했다.
경남은 전월(64.5)에 비해 2.1%p 올랐다. 하지만 전망지수는 여전히 하강국면(85미만)에 해당됐다.
3월 실적은 57.6으로 전월(48.3)보다 개선됐지만 전망치에는 못미쳤다.
4월 경기전망에서 가장 부정적인 곳은 부산(51.7)이다.
부동산경기침체인만큼 지수 100을 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서울(89.4)이 가장 높았고 대구(85.2), 광주(81.4), 대전(80.7)가 뒤를 이었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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