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3일 지역구 4개군 농촌지도자회 간담회를 개최해 농업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해결에 적극 나섰다. 간담회는 4개군 농촌지도자회 회장과 경남도 최달연 국장, 조길환 지도관, 4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지 부분에 치우쳐 있는 정부의 농·산어촌 개발사업 정책을 인구고령화에 따른 농촌 공동화 현상 극복과 청년 이농 촉진을 위한 농가소득 증대지원 사업으로 정책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강 의원은 “이날 모아진 의견을 종합해 국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농민과 농촌을 살리는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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