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문고등학교(교장 이성철)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벚꽃이 만개한 점심시간에 ‘상문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사팀과 학생팀으로 나눠 친선 축구 경기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학교 금연 운동 등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하기 운동과 연계해 운영됐지만, 학생들과 교사들이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30분 동안 진행된 경기 동안 학생들과 교사들은 서로 선의의 경쟁을 했으며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스탠드와 벤치에 앉아 경기를 관전했으며, 여기저기서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결과 3학년 학생팀이 2:0 으로 승리했으며, 경기 이후에 함께 뛰었던 선수들끼리 악수를 나누며 서로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축구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사팀은 이날 이후에 2학년, 1학년 학생팀과도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상문고는 ‘상문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제 명산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사간의 공동 취미 활동을 통해 레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아름다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거제상문고등학교(교장 이성철)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벚꽃이 만개한 점심시간에 ‘상문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사팀과 학생팀으로 나눠 친선 축구 경기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