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궁류초등학교(교장 이희숙)는 지난 3일 궁류초등하교 정원, 벚꽃 마당에 모여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세계음식문화 체험’ 활동 일환으로 제10회 궁류 벚꽃 축제를 운영했다. 우리나라의 ‘투호’, 베트남의 ‘코코넛 밟기’, 일본의 ‘캔다마’, ‘다루마 오토시’, 중국의 ‘구슬 미로’ 등 나라마다 독특한 민속 전통놀이는 물론이며 부르는 이름과 제기를 만든 재료는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라, 베트남, 중국의 제기차기 놀이를 통해 서로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어 친근함을 느껴보는 기회가 됐다. 세계음식문화 체험활동은 다문화 가정이 많은 궁류초등학교의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머니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희숙 교장은 “이번 벚꽃 축제는 궁류 가족이 함께 전통을 이어온 10주년의 뜻깊은 행사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흩날리는 벚꽃 나무 아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벚꽃 축제의 소감을 전하였다.
박수상기자
이희숙 교장은 “이번 벚꽃 축제는 궁류 가족이 함께 전통을 이어온 10주년의 뜻깊은 행사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흩날리는 벚꽃 나무 아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벚꽃 축제의 소감을 전하였다.
박수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